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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 ‘장애인 스포츠복지 통합프로그램’ 연구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11:40

수정 2019.12.02 11:40

[파이낸셜뉴스]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크는아이 발달센터와 밸런스워킹PT평생교육원·교육연구소에서 ‘2019 스포츠복지를 위한 장애인 체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기술 개발 및 통합형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해당 지역별 수요조사를 통해 스포츠 시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로 (유년기) 하모니 유년기통합신체놀이 장애인 투게더, (청소년기) 하모니 모두의 점핑 장애인 투게더, (성인기) 하모니 밸런스워킹PT 장애인 투게더, (노년기) 하모니 유인헬스 장애인 투게더로 나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크는아이 발달센터는 지난 10월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장애아동의 체육활동 하모니 점핑, 재활 프로그램 등 개별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밸런스워킹PT평생교육원·교육연구소는 장애 분류별 프로그램 적용 나눔, 지역별 적용 프로그램별 사례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은석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는 “앞으로 양질의 차별화된 통합적 프로그램 컨텐츠를 개발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적 스포츠 복지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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