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앤디 워홀(Andy Warhol)'을 주제로 한 '아트 케이크' 6종을 출시한다. 팝아트의 거장으로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자리한 앤디 워홀은 평소 크리스마스를 좋아해 케이크와 트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붉은 하이힐, 고양이 등의 이미지를 고유의 케이크로 구현했다. 제품은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 하이힐’ △‘앤디워홀의 레드하이힐’ △‘앤디 워홀과 고양이 샘 치즈케이크’ △‘크리스마스를 사랑한 앤디 워홀’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8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과 해피포인트 5%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는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상품도 선보인다. 루돌프 뿔을 형상화한 ‘아이클레버 루돌프 헤드폰’을 1만2900원에, 앤디 워홀 작품으로 가득 채운 2020년 달력은 3500원, 앤디 워홀의 그림이 프린트된 ‘오르골 스탠드’는 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앤디 워홀 아트 케이크는 창립 33년을 맞은 파리바게뜨 고유의 기술과 거장의 작품이 조화된 제품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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