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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3 16:39

수정 2019.12.03 16:39

팬들 "제발 거짓말이길..", "그 곳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란다" 추모 메시지 전해
배우 차인하씨(판타지오 제공) © 뉴스1 DB /사진=뉴스1
배우 차인하씨(판타지오 제공) © 뉴스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3일 오후 매니저에 의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e뉴스24는 이날 오후 차인하의 사망설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차인하는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이후 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활동했다.
최근 그는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한편 차인하는 불과 하루 전만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캄기(감기)조심”이라며 팬들의 안부를 걱정하는 글을 게시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팬들은 차인하가 남긴 마지막 게시물을 통해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달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 곳에서는 꼭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는 등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차인하 #서프라이즈U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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