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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 측 "참담한 심정…장례 조용히 치를 예정"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3 17:50

수정 2019.12.03 17:5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12월3일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준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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