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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수능 성적 통지에 교실 곳곳 희비 교차

뉴시스

입력 2019.12.04 10:13

수정 2019.12.04 10:13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에게 배부한 가운데 충북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2019.12.04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에게 배부한 가운데 충북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2019.12.04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지난달 14일 시행한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가 4일 오전 학교별로 수험생에게 일제히 배부됐다.

이날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의 표정은 밝은 미소와 굳은 표정이 교차했다.

한편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거나 위로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예상과 다른 성적표에 긴 한숨과 탄식도 들려왔다.


수능 성적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에서 원서접수를 한 시험지구 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배부했다.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에게 배부한 가운데 충북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이 성적표를 살펴본 뒤 울음을 터뜨리자 친구가 위로하고 있다. 2019.12.04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에게 배부한 가운데 충북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이 성적표를 살펴본 뒤 울음을 터뜨리자 친구가 위로하고 있다. 2019.12.04 inphoto@newsis.com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이날 성적표를 확인한 수험생들 중 정시모집을 노리는 학생들은 본인이 지원 가능한 학교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수시 지원한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과 성적표 등급을 최종 확인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에게 배부한 가운데 충북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2019.12.04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표를 전국 수험생에게 배부한 가운데 충북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2019.12.04 inphoto@newsis.com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일까지 대학별로 진행하며,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군별로 3일 이상 시행한다.

충북 진로교육원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누리집에서 정시 상담과 컨설팅을 상시 신청받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진로교육원 꿈길관과 충주여고 강당에서 각각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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