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3 맞춤형 1대1 상담은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 대비해 교육청 차원에서 이뤄지는전문 상담 활동이다.
시교육청은 다년간 진학 지도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자신의 수능성적표를 지참해 참석하면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성적조합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총 54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담시간은 1조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조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상담은 1인 1회로 한정하며 상담시간은 1회당 30분으로 25분 상담에 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상담 장소는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다.
신청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우측 하단 '정시 집중상담'을 눌러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누리망(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전화 등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하다.
신청 시작 시간은 12월 5일 오전 9시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진다.
우재학 광주교육청 과장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흐름에 맞게 이번 상담을 준비했다"며 "광주지역의 진로와 진학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진행하므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담으로 학생이나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각 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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