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후난(湖南)성 류양(瀏陽)시 소재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한 7명이 목숨을 잃고 13명이 다쳤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창사(長沙)시 류양시 청탄장(澄潭江)진에 있는 비시(碧溪) 폭죽제조공사 공장에서 전날 오전 7시50분께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공장 건물은 완전히 무너내려졌으며 주변 가옥과 건물의 유리가 전부 박살났다고 한다.
사고 직후 청탄장진 당국은 긴급태세를 발령했으며 류양시가 응급, 공안, 소방, 위생 등 요원을 급파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창사시 당국은 비시 폭죽제조의 경영진과 관계자의 신병을 공안기관이 확보한 상태라며 현장 일대도 봉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난성 정부 주도의 사고조사단이 꾸려져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류양시에는 폭죽공장이 즐비하며 2002년에는 국제불꽃놀이협회 본부가 들어서기도 했다.
앞서 3일 동부 저장(浙江)성 하이닝(海寧)시 소재 염색공장에서 대형 정화조가 무너지면서 최소한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국에서는 안전의식 미흡과 안전대책 부족 등으로 인한 대형 공장 폭발과 화재, 붕괴사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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