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10일 오후 1시 5분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4.32%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백신 제조시설 증설을 비롯해 백신 재조성, 표준품 제작, 주사제형 콜레라 접합백신 개발 등에 관해 빌게이츠재단의 직간접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하는 빌게이츠제단은 빌게이츠와 멜린다 부부가 설립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다.
공공 사업성이 높은 콜레라백신 사업에서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빌게이츠재단과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백신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임상을 거쳐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았다. 콜레라 방역사업에도 진출해 2016년 아이티에 100만도스를 선적하는 등 올해까지 약 4000만도스 이상을 유니세프에 공급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