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신생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취항…울산~김포 운항

뉴스1

입력 2019.12.11 18:14

수정 2019.12.11 18:14

11일 오후 울산공항에서 '하이에어(Hi Air)' 취항식이 열린 가운데 하이에어의 터보프롭(터보제트에 프로펠러를 장착한 항공기용 제트엔진) ATR 72-500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다. 하이에어는 울산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로 오는 12일부터 운항검증을 위해 울산~김포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게 된다.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는 정기편으로 매일 왕복 3회씩 울산 하늘길에 오를 계획이다. 2019.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1일 오후 울산공항에서 '하이에어(Hi Air)' 취항식이 열린 가운데 하이에어의 터보프롭(터보제트에 프로펠러를 장착한 항공기용 제트엔진) ATR 72-500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다. 하이에어는 울산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로 오는 12일부터 운항검증을 위해 울산~김포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게 된다.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는 정기편으로 매일 왕복 3회씩 울산 하늘길에 오를 계획이다. 2019.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1일 오후 울산공항에서 열린 '하이에어(Hi Air)' 취항식에서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하이에어 승무원 등 참석 내빈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하이에어는 울산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로 오는 12일부터 운항검증을 위해 울산~김포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게 된다.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는 정기편으로 매일 왕복 3회씩 울산 하늘길에 오를 계획이다. 2019.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1일 오후 울산공항에서 열린 '하이에어(Hi Air)' 취항식에서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하이에어 승무원 등 참석 내빈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하이에어는 울산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로 오는 12일부터 운항검증을 위해 울산~김포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게 된다.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는 정기편으로 매일 왕복 3회씩 울산 하늘길에 오를 계획이다. 2019.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에 본사를 둔 신생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대표 윤형관)가 11일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하이에어는 이날 울산공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윤형관 대표이사,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하이에어는 취항 기념 이벤트와 운항검증을 위해 12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출발을 시작으로 울산과 서울(김포)을 매일 왕복 1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정기편은 2020년 1월1일부터로 울산과 서울(김포)을 매일 왕복 3회씩 운항하게 된다.

하이에어의 항공기 기체는 프랑스 ATR사의 72­500기종으로, 세계 100여 개국 200여 개 지역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터보프롭(turboprop·터보제트에 프로펠러를 장착한 항공기용 제트엔진) 형태의 비행기다.



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전 좌석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 간격으로 개조됐다.

하이에어는 부정기편 운항 기간 동안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10%의 특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기편에는 울산시민에 한해 상시 10% 할인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