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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등 부산기업 4곳, ‘강소기업100’ 선정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8:55

수정 2019.12.11 18:55

기업당 최대 182억 지원혜택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한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파나시아, ㈜선재하이테크, 대양전기공업㈜, 한라아이엠에스㈜ 등 부산 기업 4곳이 선정됐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강소기업 100 선정에는 부산 기업 68개사를 포함해 총 1064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서면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5개사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에선 △㈜파나시아(2014년 월드클래스 선정) △㈜선재하이테크(2018년 히든챔피언 선정) △대양전기공업㈜(2015년 월드클래스 선정) △한라아이엠에스㈜(2015년 월드클래스 선정)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파나시아, 대양전기공업㈜, 한라아이엠에스㈜는 부산시 연구개발(R&D) 지원, 시장진출 전략 등 맞춤 지원을 통해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선재하이테크는 2018년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돼 R&D 기획지원, 마케팅, 성장전략 컨설팅 등 맞춤형 통합패키지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이전, 사업화 연계지원 등의 전주기 지원 △창업성장기술 개발, 연구기관 인력파견 등의 기술개발 단계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 전용펀드 등의 사업화 단계 지원 △스마트공장 고도화, 로봇 활용 제조혁신 등의 공정혁신 단계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8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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