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단식을 했다. 농성을 하고, 장외집회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을 보라, 희대의 부정선거, 공작 선거를 저질러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나"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4+1', 이 권력의 불나방들을 보라, 자유민주주의 틈새를 누비고 들어와서 자유민주주의를 뒤덮어 버릴려고 하는 잡초 같은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정상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그리고 시간이 없다. 곧 2대 악법(공수처법, 선거법)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좌파세력에게 패배한다는 것은 곧 자유민주주의의 최후를 말한다. 우리 국민의 패배이고 자유 대한민국의 최후"라면서 "싸울 수 밖에 없다. 죽느냐, 사느냐 사생결단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4+1, 이 난잡한 세력들과 싸워야 한다"며 "우리는 1, 오직 하나다. 국회에서도 광장에서도 하나 돼 싸우자"고 촉구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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