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바이맘 난방텐트 SLEEP(슬립)8이 5성급 힐튼호텔 도쿄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맘은 도쿄 힐튼호텔에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투숙객들에게 바이맘 난방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SLEEP8은 영유아 의류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국내산 원단과 안전한 프레임을 사용했다. 유럽왕실 침실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바이맘은 침구류에 대한 까다로운 규정을 가진 5성급 호텔과 연이어 납품계약을 맺고 있다.
바이맘이 개발한 난방텐트 SLEEP8은 ‘방안의 방’ 개념이다. 차가운 공기 유입을 막아 체온이나 전기매트 정도 난방만으로도 수면공간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한국섬유개발원 인공기후실에서 실시한 온도실험결과 실험 10분 만에 텐트외부에 비해 내부 온도가 10℃ 높게 나타나 난방 효과를 확인했다.
바이맘 관계자는 “추위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수면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데다 호텔 객실 분위기도 이색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도쿄 힐튼호텔 입점으로 다시 한 번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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