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정평가 전 항목 최고점 받아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 자료를 통해 이뤄졌다.
신생아중환자실의 인력, 시설, 진료과정 등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동산병원은 각종 평가 항목에서 평균값보다 훨씬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지난 2011년 '대구경북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된 후 매년 출생체중 1.5㎏ 미만의 극소미숙아 100여명을 진료하고, 35개의 병상을 100%의 가동률로 유지하는 등 고위험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인력, 시설은 물론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신생아중환자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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