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재직자 대상 7개 교육 모두 완료

한국철강협회는 13일 전기로제강·압연 기술 및 강관 기술교육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7개 교육을 모두 마쳤다. 사진은 이날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전기로제강·압연기술 교육 현장 모습이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부터 공정안전 전문화 교육을 시작으로 전기로제강·압연 기술 및 강관 기술교육 등 7개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직자 기술교육은 공정안전 전문화 교육 44명, 표면처리 기술교육 30명, 선재가공 기술교육 25명, 스테인리스강 기술교육 31명, 소재기초 물성분석 교육 30명, 전기로제강·압연 기술교육 37명, 강관기술교육 29명 등 총 226명이 참여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160명) 41% 증가한 것이다. 이번 재직자 기술교육에는 대기업은 물론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중소·중견 철강관련 업체의 재직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금속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성과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국내 철강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희망 회사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직접 회사를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다.

내년 3월에는 스틸하우스 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mail]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