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29일 단 하루, 연말을 뜨겁게 보낼 수 있도록 흥겨운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를 선보인다.
‘미스트롯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12시와 저녁 6시 30분, 총 2회로 호텔 7층 두베 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미스트롯’에 진, 선, 미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했던 숙행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며 한 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회당 좌석이 한정되어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던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전부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로 예약 문의가 빗발쳤고 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하루 만에 매진되고 암표까지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연말을 맞아 최고급 코스 요리와 함께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유지나의 孝 디너쇼’를 개최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디너쇼는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스페셜 디너 코스 식사 포함,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유지나는 이번 공연에서 민요 및 국악을 트로트에 접목한 퓨전 디너쇼 무대로 객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고추’와 ‘무슨 사랑’, ‘쓰리랑’ 등 히트곡부터 신곡 ‘찬란한 인생’, 그리고 ‘울어라 열풍아’, ‘청춘을 돌려다오’ 등 세대를 뛰어넘는 애창곡들을 유지나 특유의 창법으로 소화해 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여기에 직접 연주하는 장구 춤과 ‘회심곡’ 등 국악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가미되어 화려하고 파워풀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과 25일 양일 간 호텔 내 크리스탈 볼룸에서 가수 알리의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연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수 차례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던 알리의 환상적인 공연과 더불어 롯데호텔 특급 셰프들의 크리스마스 특별 만찬까지 함께 준비되어 입과 귀가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최근 활동 복귀 이후 가요계와 뮤지컬계의 잇따른 러브콜 속에 왕성한 활동을 재개한 알리의 단독 디너 콘서트는 24일 저녁 7시, 25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된다. 한 시간 동안 호주산 청정육 안심스테이크, 완도산 전복구이, 캐비어를 얹은 연어 타르타르 등 롯데호텔의 셰프가 엄성한 최상급의 식재료로 요리한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고 나면 허스키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밤을 수놓는 알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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