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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케이비카스, 춘천성심병원과 급성뇌경색환자 공동연구 계약

쓰리케이비키스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지난 13일 '초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혈전용해 치료 시 뇌전산화단층 영상이용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성심병원 손은진 간호부장, 김종철 행정부원장, 김철호 신경과교수, 이재준 병원장, 쓰리케이비카스 송동수 대표이사, 이주형 부사장(왼쪽부터).
쓰리케이비키스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지난 13일 '초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혈전용해 치료 시 뇌전산화단층 영상이용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성심병원 손은진 간호부장, 김종철 행정부원장, 김철호 신경과교수, 이재준 병원장, 쓰리케이비카스 송동수 대표이사, 이주형 부사장(왼쪽부터).


[파이낸셜뉴스] 쓰리케이비카스는 지난 13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신경과 김철호 교수팀과 '초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의 혈전용해 치료 이후 출혈성변환을 예측할 수 있는 뇌전산화단층 영상이용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초급성기 허혈성 뇌졸중환자에서 혈전용해 치료 이후 출혈성 변환을 예측할 수 있는 뇌전산화단층 촬영의 영상학적 마커를 인공지능(AI) 딥러닝을 이용해 찾아내려는 것이다.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뇌졸중 발병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초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정맥혈전용해제 투여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한 번의 혈전용해 치료제 투여로 건강수명을 2년 이상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혈관내치료 또한 병원도착 지연이 없는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시행할 경우 환자의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초급성기 재관류 치료는 재관류 손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뇌경색 이후 뇌부종 및 출혈성변환을 동반하므로 오히려 환자의 예후가 나쁠 수 있다.

특히 뇌졸중 이후 재관류 손상은 뇌졸중 증상 발생에서 치료까지 시간이 지연될수록 뇌손상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뇌졸중 치료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 과정에서 출혈성 변환이 발생하는 경우는 15~20%에 달한다. 따라서 출혈성변환 및 관련 합병증을 줄여야 한다.

초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의 시작은 뇌 컴퓨터단층촬영(CT)을 촬영해 신경학적 증상이 뇌출혈이 원인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출혈변환을 예측하는 ASPE CT(Alberta Stroke Program Early CT) 스코어를 이용해 점수를 측정한다. 0점의 경우에는 모든 부분에 이미 허혈성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10점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CT로 평가한다.

쓰리케이비카스, 춘천성심병원과 급성뇌경색환자 공동연구 계약

이번 연구에서는 초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응급 환자가 내원 즉시 시행된 뇌CT를 판독해 출혈성 변환을 실시간으로 예측 진단하는 자동분류 영상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쓰리케이비카스가 보유하고 있는 오토XML 플렛폼을 이용한 비정형 영상자료 및 영상메타데이터 처리기술을 이용해 한림의대 신경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인력의 진단 노하우를 함축한 최적의 진단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된다.

쓰리케이비카스 송동수 대표이사는 "향후 급성뇌졸중환자 발생 시 응급상황에서도 골든타임 내에 빠르고 적확한 치료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긴급의료서비스의 획기적 질적 향상과 인류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쓰리케이비카스는 빅데이터와 AI개발 전문그룹인 쓰리케이소프트의 수행전문기업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