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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 교육훈련에 ICT 접목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2020년 말까지 △5G 네트워크 기반 공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 △ICT를 적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 전송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UAS) 임무형 교육훈련 △5G 기술을 적용한 3차원(3D) 프린터·스캐너 등 비행체·발사체 설계 및 제작 실험 창의활동공간 구축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로 사관생도 신체정보 수집·분석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등을 고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공군사관학교 캠퍼스 전 지역에 5G 기지국 및 중계기를 구축해 스마트 캠퍼스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준비를 마쳤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콘텐츠, 네트워크 경쟁력을 국방분야에도 접목하게 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군사관학교와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5G 기술 진화와 스마트 군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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