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지수 0.10%↓

뉴시스

입력 2019.12.19 07:04

수정 2019.12.19 07:04

나스닥 0.05%↑, S&P 500 지수 0.04%↓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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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미국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18일(미국시간)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88포인트(0.10%) 하락한 2만8239.2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38포인트(0.04%) 내린 3191.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8포인트(0.05%) 상승한 8827.73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가 계속해 호재로 작용했다. MKM파트너스의 전략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꾸준하고 서서히 지속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이 계속해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CNBC는 아직 미중이 무역전쟁을 끝내기 전 해결해야할 구조적 문제들이 남아있으나, 그러한 우려는 '2단계' 협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곤 애샛 매니지먼트 프랭크 라이빈스키 수석 전략가는 CNBC에 "우리는 무역(문제)이 방영중인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시장에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풀이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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