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시,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9 10:47

수정 2019.12.19 10:47

【춘천=서정욱 기자】 올해 3월 도입한 춘천 외국인 관광 택시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외국인 관광 택시 이용객은 834명, 운행 차량은 338대이다.

19일 춘천시는 올해 3월 도입한 춘천 외국인 관광 택시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은 춘천 명동 풍경. 사진=서정욱 기자
19일 춘천시는 올해 3월 도입한 춘천 외국인 관광 택시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은 춘천 명동 풍경. 사진=서정욱 기자
또, 월별 이용객을 보면 3월 90명, 4월 34명, 5월 92명, 6월 94명, 7월 75명, 8월 119명, 9월 55명, 10월 163명, 11월 112명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 택시 운행 초반 이용객이 다소 저조했지만 꾸준한 홍보 등으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용시간은 3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필수 경유지에 희망하는 관광지를 더해 원하는 코스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3시간 당 6만원이며 이 중 강원도와 시가 4만원을 지원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관광택시 이용객이 늘고 있어 외국인 관광택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