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개교 시범운영…실무형 석사학위 수여
단기비학위과정 확대…장학금 학기당 1000여 명
교육부는 22일 발표한 '전문대학 혁신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0년 정책연구를 거쳐 2021년부터 실무형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할 학교를 권역마다 2개교씩 약 10개교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 전문대학에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까지만 취득할 수 있었다. 2023년 이후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등 제도를 정비해 마이스터대학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학사학위를 인정해주는 전공심화과정은 입학정원 20%을 넘을 수 없도록 제한했던 기준을 완화한다. 교육부는 내년 하반기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문대학 혁신방안에는 전문대학의 교육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융합전공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확대하며, 교육기자재 공동사용과 직업교육분야 케이무크(K-MOOC) 확대 등을 지원한다.
교원의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의 산업체 연수기회와 현장전문가를 교원으로 임용하는 경우를 확대한다.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무중심 수업 등 교수학습법 개선을 지원한다.
전문대를 입학하는 학생들의 출신고교에 따른 맞춤형 수업과 일반고에 전문대학 위탁과정 확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직업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산업체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중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전문대 조기취업형 AI 계약학과를 2022년 5개 학교를 뽑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2908억원에서 2020년 3908억원으로 1000억원 증액했다. 사업의 투명성과 책무성 확보를 위해 성과평가 비중을 높인다. 예산집행 현황 공개 등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2020년부터는 성인학습자의 후학습을 위해 단기 비학위과정을 확대한다.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을 올해 15개교에서 2020년 25개교로 늘린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이 신설돼 한 학기 1000여 명의 우수학생을 지원한다.Ⅰ유형은 등록금 295만원과 생활비 200만원씩 300명, Ⅱ유형은 등록금 29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대와 폴리텍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폴리텍대 신설시 관계부처 사전협의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사업 선도대학을 운영하는 등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관계법령 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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