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 공지천 연결 ‘힐링 산책로’ 이달말 개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3 10:53

수정 2019.12.23 10:53

사업비 12억원 투입...퇴계천‧후하천~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가 공지천으로 연결되는 자연친화 산책로를 이달말 개통한다 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은 12억원을 투입해 퇴계천(무릉교)~공지천(석사동), 후하천(거두리)~공지천(석사동)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23일 춘천시는 12억원을 투입해 퇴계천(무릉교)~공지천(석사동), 후하천(거두리)~공지천(석사동) 구간을 자연친화 산책로로 이달말 개통한다 고 밝혔다.
23일 춘천시는 12억원을 투입해 퇴계천(무릉교)~공지천(석사동), 후하천(거두리)~공지천(석사동) 구간을 자연친화 산책로로 이달말 개통한다 고 밝혔다.
특히, 퇴계천~공지천 구간은 산책로 1km 중 수로박스 이용 구간이 300m이며, 이는 전국 최대의 하천 내 산책로 터널로 터널용 등기구 60개소, CCTV 9개소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후하천(거두리)~공지천 구간도 산책로 700m중 수로박스 이용구 간이 180m나 된다.

이번에 산책로가 준공되면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춘천의 대표 산책 코스인 공지천 산책로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퇴계천과 후하천에 조성되는 자연 친화적 산책로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산책로를 많이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