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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초록병 35년만에 무색으로 변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3 14:11

수정 2019.1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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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초록병 35년만에 무색으로 변경
칠성사이다의 초록병 페트병이 35년만에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병으로 바뀐다.
칠성사이다 페트병 색이 바뀐 것은 지난 1984년 1.5L 제품이 출시된 이후 처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3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칠성사이다의 무색 페트병 전환을 추진했다"면서 "약 1년에 걸친 제품 실험 및 유통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 탄산 강도, 음료 색 등 품질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500mL 제품을 무색 페트병으로 먼저 선보이고 향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