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증시, 中관세 인하에 '산타 랠리'…3대 지수 또 신기록

뉴시스

입력 2019.12.24 06:57

수정 2019.12.24 07:00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0.34%↑, 2만 8551.5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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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은 또다시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4%(96.44포인트) 오른 2만 8551.5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9%(2.79포인트) 뛴 3224.01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945.65으로 0.23%(20.69포인트) 올랐다. 3대 주요지수 모두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이 냉동 돼지고기와 정보기술(IT) 제품 등 1월1일부터 850여개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


글로벌트의 톰 마틴 매니저는 중국의 이번 조치가 "(미중 간 무역)긴장 해소를 위한 긍정적인 지표"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무역 관련 뉴스들은 대체로 긍정적이어서 시장이 계쏙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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