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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장등록 민원처리 7일⟶4일 단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4 09:35

수정 2019.12.24 09:35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관내 공장등록 업체를 직접 방문해 공장등록 인허가에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공장등록 처리기한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존 7일에서 4일 이내로 단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 협의를 추진했으며,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에 팩토리온(factory-0n, 공장등록 온라인지원시스템) 개선 요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장등록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한편 공장등록을 위해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팩토리온을 이용해 공장등록 접수-처리가 가능한 무방문(No-Visit)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편의·시민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서류무료대행)이 만원인을 대신해 팩토리온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공장등록 무방문(No-Visit)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팩토리온을 통해 공장등록증명서 무료 발급(기존 수수료 1000원 발생)에 대한 홍보를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김창현 고양시 기업지원과 팀장은 24일 “신속-정확한 공장등록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시민 만족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