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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지역 청년기업 육성 앞장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5 13:06

수정 2019.12.25 13:06

 27일부터 1월 2일까지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 연수원생 우수상품 초대회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청년들의 창업 육성과 일자리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상품 초대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참여 청년기업 관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청년들의 창업 육성과 일자리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상품 초대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참여 청년기업 관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청년들의 창업 육성과 일자리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상품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난 11월 7일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 연수원생의 창업 제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우수하고 맛이 뛰어난 청년기업 3곳의 제품이 선보인다.


전남 곡성군의 지역 특산품인 토란을 사용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탄산감과 상큼한 과일향이 일품인 명품 탁주를 비롯해 LA식 발효 숙성 돼지갈비, 유기농 양파진, 식초 음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 말랭이 등이 판매된다.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 우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 계획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해 혁신적인 청년 CEO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해부터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 및 기술력을 갖춘 청년기업을 적극 발굴해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익 롯데백화점 광주점 부점장은 "우수한 제품이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워 빛을 보지 못하는 청년기업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경쟁력을 키워 전국적인 업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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