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0일 “이제 시흥갯골축제가 시흥 대표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축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시민 성원에 보답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한 이번 문화관광축제에는 전국 총 35개 축제가 지정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축제는 2년 간(2020~2021)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국비가 동률 지원된다.

시흥갯골축제 소금놀이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갯골축제 갯골퍼레이드 피날레. 사진제공=시흥시

시흥갯골축제는 2017년 처음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후 올해로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2년 간 6000만원 이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시흥갯골축제 이외에 연천구석기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4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태풍 링링 북상에 마지막 날 일정이 취소됐는데도 유례없이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 패밀리런’을 확대 운영하고 사회복지 관광의 가능성을 열어준 ‘갯골프리런’과 갯골축제만의 자원봉사 시스템인 ‘갯골지기’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