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과기부와 통신요금 수신자부담 전환 협의
보건복지상담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정보와 긴급복지, 정신건강 등 상담을 2017년 163만8281건, 지난해 165만7991건 등 매년 165만건 이상 제공하고 있지만 상담서비스 이용 고객인 발신자에게 통신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특수번호 통신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내년부터 통신요금 부과체계를 수신자 부담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 박석하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희망의 전화 129의 무료통화 서비스를 통하여 더 많은 국민이 통신요금 걱정 없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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