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상호 신뢰 부재 한반도 전망 불투명"
"미국 보호주의 행태,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
환추스바오는 31일 '올해 10대 뉴스'에 한반도 이슈를 포함시키면서, "북미간 상호교류는 있으나, 상호 신뢰는 없고 한반도 정세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지난 17일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면서 “북미간 상호 신뢰 부재로 북한은 연말 미국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고, 한반도 정세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미중 무역 갈등을 선정하고 “수차례 고위급 협상을 통해 미중은 지난 13일 1단계 무역합의문에 의견일치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미중이 무역영역에서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의 기대를 높였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한반도 이슈와 미중 무역갈등 이외 ▲ 중국 달탐사선 ‘창어4호’ 세계 최초 달 뒷면에 착륙 및 최대 운반로켓 창정5호 세 번째 발사 성공 ▲ 베네수엘라 ‘두 대통령’ 사태 등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정치적 혼란 ▲카슈미르 위기 고조 ▲ 홍콩 송환법 반대 사태 ▲보잉 '737맥스' 파동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행사 ▲ 미 하원의 트럼프 탄핵 ▲'브렉시트' 지연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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