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김윤중 삼원기업㈜ 회장이 31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순천 8호로 가입했다.
그는 석천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 청소년,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재경 순천·광주전남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2014 순천시민의 상'과 '2016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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