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020년 1월 12일 서울 영동대로 경기고등학교에서 소외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설 명절 전 생필품이 담긴 보따리를 전국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5000여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5010가구에 나눔보따리를 전한다. 행사는 서울을 포함해 인천,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서울 지역은 내년 1월 12일 경기고등학교에서 나눔보따리 행사를 진행한다.
최장수 참가자로 15년째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하는 김대철씨(63)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도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나눔의 현장에 함께하니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눔이 주는 보람과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설립 이후 물품 재사용 사업 및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국내외 소외계층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나눔보따리 행사를 통해 5만명 가량 자원봉사자가 5억2000만원 상당 나눔보따리를 소외이웃에게 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