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양양군에 따르면 일출 서핑 이벤트는 죽도·낙산·기사문 등 서핑과 해돋이 명소인 해변 3곳에서 강원도서핑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일제히 진행됐다.
서퍼들은 보드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어 힘차게 패들링을 하며 나아가 원 모양을 만들고 동쪽 수평선에서 떠오를 경자년 첫 일출을 기다렸다.
이들은 'SAVE OUR SEAS'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청정 동해를 훼손하지 말자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도 했다.
몇 년 전부터 일부 서퍼들이 시작한 일출 서핑 이벤트는 서퍼들 뿐만 아니라 양양군청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현남면사무소, 현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더 시크릿 양양 패밀리 호텔에서 떡국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했고 양양서핑학교와 모쿠서프 등 서핑 숍 5곳에서 일출 서핑을 주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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