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항목에는 △해상도(Resolution) 7680x4320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Peak Brightness) 600니트(nit) 이상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HDMI 2.1 적용 △압축 방식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확보 등 8K 디스플레이와 콘텐츠에 관련 기준들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형 QLED 8K TV가 8K 디스플레이로서 갖춰야할 모든 규격을 구비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받은 인증은 8K 협회가 지난 9월 8K 인증 기준을 발표한 이후 협회에 가입된 22개사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8K 협회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8K TV 시장에서 업계의 공통된 기준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8K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8K 시장의 선두에 있는 만큼, 8K 협회는 물론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8K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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