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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료 독감 예방접종 백신 소진 시까지 연장

뉴시스

입력 2020.01.01 16:29

수정 2020.01.01 16:29

3개구 보건소에 7100명 분 백신 남아
독감 예방접종사진. (사진제공=용인시)
독감 예방접종사진. (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7100명분의 남아 있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3개구 보건소에서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국가가 지원하는 어린이·임산부·65세이상 어르신과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60~64세 어르신 등에 시비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만50~59세와 만13~18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질환 · 에이즈 · 결핵환자도 포함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타 지역 주민이라도 시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생후 6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4월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하려면 신분증이나 임신확인서류 등을 지참, 거주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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