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차로 지나던 투싼 고가교 벽 받아 운전자 사망

뉴스1

입력 2020.01.02 07:27

수정 2020.01.02 09:10

1일 오후 8시55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교차로를 주행하던 투싼이 고가교 아래 벽면을 잇따라 충격했다. 투싼 앞 범퍼가 찌그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1일 오후 8시55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교차로를 주행하던 투싼이 고가교 아래 벽면을 잇따라 충격했다. 투싼 앞 범퍼가 찌그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일 오후 8시55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교차로를 지나던 투싼이 고가교 아래 벽면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운전자 A씨(59)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곳 신호체계상 A씨가 기룡교차로~반룡리 방향으로 좌회전을 했어야 했는데도 그대로 직진해 고가교 밑 벽면을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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