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이 임시편 증편 계획을 마련, 귀성객 편의를 돕는다. 올해 설은 1월 25일이며 연휴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이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김포~제주 8편, 김포~광주 4편 등 2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12편의 임시편을 편성하고 총 2492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설은 저비용항공사(LCC)에게도 빠질 수 없는 대목이다. 제주항공은 설 연휴 기간 23일부터 28일까지 김포~제주 20편, 청주~제주 4편, 김포~부산 8편 등 32편에서 총 6000여석 규모를 임시 증편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역시 24일부터 27일까지 김포~부산 노선을 임시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하루 3편 4536석 규모로 해당 기간 왕복 12편을 편성한다. 운항 시각은 편명마다 다르다.
에어부산은 좌석수로는 국내 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은 임시편을 편성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김포 26편, 부산~제주 14편, 김포~제주 4편, 대구~제주 4편 등 4개 노선에 49편, 총 9044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LCC를 기준으로 24~27일 김포~부산 성인 1명당 왕복 항공권 가격은 17만~19만원 선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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