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만, 7언더파 단독 선두
토머스, 1타차 단독 2위
토머스, 1타차 단독 2위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1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4개에 버디 5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쳤다. 이날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호아킨 니만(칠레)에 6타 뒤진 공동 16위다.
2019-2020시즌 12번째이자 2020년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19년 우승자 41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는 34명만 출전, 컷 오프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선두 니만은 지난해 9월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칠레 국적 선수 최초로 PGA투어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 로얄 멜버른GC서 열렸던 2019 프레지던츠컵에 세계연합팀으로 출전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바 있는 니만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찼다.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후반들어 5타를 줄인 뒷심을 발휘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6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2위에 자리하며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토머스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렸던 더CJ컵에서 2019-2020시즌 첫승을 거뒀다. 2019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우승 멤버인 리키 파울러와 매트 쿠처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은 4타를 줄여 공동 5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