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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4인조로 美 최대 음악 페스티벌 참석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3 15:34

수정 2020.01.03 15:34

전역 후 첫 공식일정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빅뱅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출격을 확정했다. 멤버들의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코첼라 측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YG 대표 주자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밤(10일, 17일) 각각 공연을 펼친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권위를 이어 온 코첼라는 매년 20만~30만명의 관객이 참가한다.


대중적 인기를 넘어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선별해 초청하기 때문에 수많은 뮤지션이 열망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많이 찾는다.
음악 뿐 아니라 패션·라이프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빅뱅 #4인조 #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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