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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활동 보장하라" 듀폰코리아 노조, 장외투쟁

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일 듀폰코리아 노조가 울산시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1.03. (사진=한국노총 울산본부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3일 듀폰코리아 노조가 울산시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1.03. (사진=한국노총 울산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와 스마트기기 부품 등을 생산하는 듀폰코리아 노조가 회사와의 단체협약 체결과정에서 난항을 겪자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노총 산하 듀폰코리아 울산공장 노조는 3일 울산시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이자리에서 "사측이 노조를 인정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나설 때까지 이달 한달간 시청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지에서 장외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조합원 98명으로 설립된 듀폰코리아 노조는 이후 회사에 인사평가제도 개선,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해 왔다.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27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기에 실패, 아직 노사간 단체협약도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지난해 7월 초 조합원 9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하고 울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중지를 받아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부터 부분파업 등을 벌여온 노조는 지난달 17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등 투쟁강도를 높이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현행 인사평가제도는 평가자의 판단에 따라 연봉과 진급 여부가 결정되는 구조"라며 "회사가 노조를 인정하고 성실한 태도로 교섭에 나설 때까지 파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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