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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출산양육지원금 2배’ 아이 키우기 지원 대폭 확대

뉴스1
울산 중구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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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해까지 출산가구에 25만원 상당의 출산장려용품을 제공하던 것을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2배 가까이 늘려 5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출산가구의 부모들이 사전에 아동용품을 구입하는 등 품목이 겹치는 일이 빈번해 지원의 만족도가 낮아짐에 따라 중구는 올해부터 지원금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지역 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맞벌이 가정의 워라밸을 조성하고 일·가정의 균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울산 다봄행복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

오는 2월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들어서게 될 울산 다봄행복센터는 192.58㎡ 규모의 돌봄센터와 북카페,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해 부모들이 마음놓고 사회·경제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돌봄환경이 조성된다.

중구는 또 공동주택 내 보육시설 2곳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월 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내 보육시설의 신청을 받아 2월 중 2곳을 선정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등을 실시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매월 4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급·간식비도 구 자체 재원을 더해 매월 5만원, 연 6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과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등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모들에게 여러 분야의 지원을 실시해 중구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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