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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사풀인풀' 설인아·김재영, 눈물 이별…이태선 등장 새 국면맞나

뉴스1

입력 2020.01.06 06:30

수정 2020.01.06 06:30

/화면캡처=KBS 2TV '사풀인풀'© 뉴스1
/화면캡처=KBS 2TV '사풀인풀'©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사풀인풀' 설인아가 김재영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실신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이별을 맞으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의 이별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아는 구준휘의 이별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의 회사로 찾아갔다. 김청아는 막무가내로 구준휘의 차를 가로막았고 결국 구준휘는 차에서 내렸다.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이해는 못 해도 납득은 돼야 이별이든 작별이든 받아들일 거 아니냐.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냐? 비겁하게 도망치는 이유가 뭔지. 왜 이렇게까지 나한테 말도 안 되게 구는 건지.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라"라며 다그쳤다.

구준휘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널 처음 만난 날 말이야. 내 인생 최악의 날. 널 볼 때마다 생각나서 힘들다. 널 생각할 때마다 떠올라서 널 생각하는 것도 널 보는 것도 나한테는 고통이다. 매 순간이 고통스럽다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홍유라(나영희 분)가 지켜보고 있었고, 그들에게 다가가던 중 충격으로 쓰러진 김청아를 홍유라가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식은 찾은 김청아는 홍유라를 보고 놀랐다. 홍유라는 "거기가 어디라고 가서 볼썽 사납게 차를 막고 고함을 치고 추태를 부려 왜 곤란하게 만드냐. 직장까지 찾아가 울고불고 기절이나 하고. 네가 얼마나 형편없게 구는지 내 눈으로 똑똑히 봤다"라며 화를 냈다.

이 같은 말에도 불구하고 김청아는 "그 사람은요? 설마 그냥 간 거예요? 기절한 절 길바닥에 버리고"라며 구준휘를 찾았다. 홍유라는 "버리고 갔으니까 더 이상 질척대지 마. 상대가 그 정도로 나올 땐 그만큼 싫다는 거야"라며 쏘아 붙였다.

수액을 맞고 집으로 돌아온 김청아는 구준휘가 죽은 여자를 잊지 못해 자신과 헤어졌다고 오해하며 힘들어했다.
김청아는 구준휘가 겨울바다로 가자고 남겼던 음성메시지를 들으며 그를 그리워했다.

구준휘 역시 김청아의 안부를 걱정했지만 휴대폰 번호를 바꾸며 이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말미에 김청아가 강시월(이태선 분)을 마주하면서 구준겸(진호은 분)의 뺑소니 은폐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올 것을 암시해, 김청아와 구준휘의 관계가 새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