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멀' PD "류승룡, 길었던 이동시간에도 짜증 한 번 안 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김현기 PD와 소형준 PD가 '휴머니멀'에 참여한 배우 박신혜 류승룡 유해진에 대해 얘기했다.
'휴머니멀' 제작진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제작발표회에서 프레젠터로 참여한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과 이들과의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김현기 PD는 프레젠터로 참여한 배우들의 섭외 과정에 대해 "박신혜씨는 출연 제의를 상당히 조심스럽게 드렸는데도 흔쾌히 응해주셨다"라며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도 동물들과 교감하는데 거리낌이 없었고, 저희 표현으로 겁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 PD는 "유해진씨는 진정성을 가장 중요시하신다"라며 "사실은 프로그램을 찍다가 뭔가가 안 찍히면 다시 해보기도 하는데 유해진 선배는 그게 안 되신다. '진짜만 해야된다'라는 모습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소형준 PD는 류승룡에 대해 "이동시간이 굉장히 길었다. 비행기만 28시간 탔고, 차로도 6시간 이동했다"라며 "조금 짜증나거나 인상 구길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내주시고 사자와 교감할 때도 전혀 거부감이 없으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머니멀'은 인간을 뜻하는 '휴먼'(Human)과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Animal)의 합성어로, 인간과 동물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먼 이국땅의 이야기를 우리의 눈으로 직접 보고 전달하기 위해 배우 류승룡 박신혜 유해진이 프레젠터로 참여했으며, 김우빈은 '휴머니멀' 전체를 아우르는 내레이터로 나섰다.
'휴머니멀'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6일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 이후 9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