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첫 간담회에서 "그동안 울산경찰이 노력한 것에 비해 시민과 언론에 잘 비춰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찰의 역할에 있어 범죄 예방과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총선이 있으니 선거사범은 엄정한 잣대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울산경찰관들을 소환 조사하고 일부 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직원들이 담담해하고 큰 동요는 없는 것 같다"며 "직원들 스스로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자들이 취임 이후 울산지방검찰청을 방문한 소감을 묻자 "경찰과 검찰은 같은 수레바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취임한 김 청장은 경북 군위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3기)를 졸업하고 서울 도봉경찰서장, 부산지방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경찰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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