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대표단 1단계 무역협상 서명 위해 13일 방미

뉴스1

입력 2020.01.06 13:35

수정 2020.01.06 13:39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류허 중국 부총리를 대표로한 무역협상단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위해 13일 미국으로 떠난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중국 무역협상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해 15일 열리는 무역합의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SCMP는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5일 워싱턴에서 미중이 1단계 무역협정 서명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중국은 이를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합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중국이 침묵을 깨고 6일 무역협상단을 13일 미국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국이 침묵을 지킨 것은 무역협상 서명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서명식을 성대히 치러 자신의 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은 조용히 서명식을 치를 것을 원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에 굴복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합의 서명식을 성대하게 치르려는 것과 달리 중국은 장관급에서 무역협상 서명식을 조촐하게 치르기를 원했다고 SCM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