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테임즈가 워싱턴과 1+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테임즈는 2020시즌 300만달러(약 35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2020시즌을 마치면 워싱턴은 테임즈에 대한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워싱턴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달러다.
테임즈가 2021년에도 워싱턴에서 뛸 경우 연봉은 400만달러다.
200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테임즈는 2011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4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하고 KBO리그행을 택한 테임즈는 3년 동안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343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5년에는 타율 0.381 47홈런 140타점 40도루 130득점을 기록해 MVP도 수상했다.
테임즈는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는 2016시즌을 마친 뒤 밀워키 브루어스와 3+1년 총액 1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밀워키에서 뛰는 3년 동안 테임즈는 통산 타율 0.241 72홈런 161타점 191득점에 출루율 0.327, 장타율 0.478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타율 0.247 25홈런 61타점에 출루율 0.346, 장타율 0.505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밀워키 구단은 2020시즌에 걸려있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밀워키가 구단 옵션을 행사할 경우 테임즈는 올해 750만달러를 받고 밀워키에서 뛸 수 있었다. 그러나 밀워키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테임즈는 FA가 됐다.
테임즈는 워싱턴에서 1루수로 뛸 전망이다. MLB닷컴은 "좌타자인 테임즈가 우타자인 라이언 짐머맨과 플래툰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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