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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전…지역 브랜드 20% ↑

뉴스1

입력 2020.01.07 10:40

수정 2020.01.07 10:40

지난해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 현장.(롯데백화점 제공)© 뉴스1
지난해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 현장.(롯데백화점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설날 선물 가이드북에 있는 1000여가지 선물세트 중 지역 브랜드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대표상품을 모아 공동 브랜드로 출시한 '메이드 인 부산' 선물세트 판매 부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 판매에 들어간 '메이드 인 부산' 선물세트는 명품김, 전통명장 참기름, 기장미역과 다시마 등 부산의 우수한 대표 식품만을 엄선해 3~6가지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부산본점과 광복점에서는 부산 창업기업에서 새우, 황태, 멸치, 표고 등 첨가물 없이 100%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천연조미료 '정성깃든'도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다.



광복점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처음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직거래 상설매장인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관'을 마련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 10~16일 지하 1층 아쿠아몰 행사장에서는 지역기업의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상생 선물세트 판매전'도 연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희망기장협동조합 미역다시마세트 2만3000원, 간디숲속마을 생강진액 프리미엄세트(생강진액+도라지청) 9만9000원, 아마존 호두기름 2개 8만9000원, 지리산벌꿀세트 3만5000원 등과 조내기 고구마세트, 오곡현미잡곡세트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들을 판매한다.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기존에 선보였던 옵스, 겐츠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와 고래사어묵, 삼진어묵 등 어묵선물세트에 이어 올 설에는 부산 3대 빵집인 '비엔씨 베이커리'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영남 지역의 선물세트도 확대해 Δ합천 황토한우 Δ봉화 한약우 Δ경주 천년 한우 Δ창녕 우포 인동초 한우 Δ거제 황제한우 Δ대구 친환경 과일 브랜드 자연마을 Δ마산 2대 빵집 코아양 Δ포항 최초 베이커리 시민제과 등을 추가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 상품군에 걸쳐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를 10% 이상 늘렸다.


김대환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장은 "올 설에는 로컬 브랜드 선물을 더 많이 발굴하고 가성비, 가심비를 갖춘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