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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 한정판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7 14:55

수정 2020.01.07 14:55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 한정판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사진) 한정판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는 현재 운영하지 않는 3개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 위스키 원액을 담았다. 소량 생산으로 희귀 원액들을 보유하고 있는 5개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들까지, 총 8개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소성 높은 원액들을 블렌딩 했다.

이 제품은 조니워커 마스터 블렌더이자 세계적인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인 짐 베버리지의 손을 거쳤다. 알코올 도수는 43.8도이며, 토피(영국식 카라멜)와 버터 스카치향, 다크 초콜릿향, 견과류와 바닐라향, 화려한 과일향 등의 풍미를 띤다.



특히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에 블렌딩 된 대표적인 원액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싱글몰트 ‘글레누리 로얄’이다. 글레누리 로얄은 왕실 타이틀인 ‘로얄’을 획득한 단 세 곳의 스코틀랜드 증류소 중 하나다. 영국의 역사적인 인물인 로버트 바클레이 대위가 1825년에 설립했으며 1985년 문을 닫았다.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에는 그의 정신을 기념해 글레누리 로얄 증류소의 상징인 피닉스(불사조)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에는 글레누리 로얄 외에도 또 다른 ‘유령’ 증류소인 캄부스와 피티바히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과 글렌 엘긴, 인치고워, 글렌로시, 카메론브리지 및 글렌킨치에서 주조된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 됐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자사는 위스키계의 숨겨진 보물을 선보이기 위해 탐험가의 정신으로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 앤 레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특별하고 진귀한 스카치 위스키를 겹겹이 탐색하는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