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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 '레드향' 본격출하, 제주 한라봉과 맞짱

뉴시스

입력 2020.01.07 15:13

수정 2020.01.07 15:1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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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신품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다.

7일 정읍농기센터는 신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레드향'의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는 '한라봉'과 레드향으로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작물이다.

정읍 지역에서는 2013년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3농가, 10㏊에서 레드향이 재배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북도 공동으로 레드향을 '홍혜향', '천혜향'을 '천년향'으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정읍 레드향은 온주밀감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인기가 높다.


또 비타민 C·P 성분을 많이 함유해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등에도 좋다.

특히 과실 표피가 얇고 매끄러우며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평균 당도는 13브릭스를 기록하며 맛과 외형, 품질이 뛰어난 품종으로 손꼽힌다.


정읍농기센터 관계자는 "정읍지역 농가의 만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하우스의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등의 지원을 통해 농가에 재배기술을 확산시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만감류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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