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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스튜디오드래곤 한한령 완화 기대감…목표가↑"

뉴시스

입력 2020.01.08 08:27

수정 2020.01.08 08:27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9만8000원으로 상향
[서울=뉴시스] 스튜디오드래곤
[서울=뉴시스] 스튜디오드래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8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한한령(중국의 한류 금지령) 완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 분기 7~8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기에 한한령이 풀리기만 한다면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드라마의 경쟁력이 과거 대비 훨씬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분기 1편의 텐트폴(회당 20억원 가정)만 리쿱 비율 40%에 판매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연간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및 패키지로 판매가 가능한 시즌제까지 감안하면 잠재력은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52억원, 65억원으로 컨센서스(101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사랑의 불시착'이 6회 반영되나 방영 편수가 7편에 불과해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CJ ENM의 자체 제작 작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금요일에 편성되기에 1분기까지는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2분기 김은숙 작가의 '더 킹'을 기다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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