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9만8000원으로 상향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 분기 7~8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기에 한한령이 풀리기만 한다면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드라마의 경쟁력이 과거 대비 훨씬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분기 1편의 텐트폴(회당 20억원 가정)만 리쿱 비율 40%에 판매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연간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및 패키지로 판매가 가능한 시즌제까지 감안하면 잠재력은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52억원, 65억원으로 컨센서스(101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사랑의 불시착'이 6회 반영되나 방영 편수가 7편에 불과해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CJ ENM의 자체 제작 작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금요일에 편성되기에 1분기까지는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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