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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시민, 예언 거의 맞은 적 없고 음모론에 젖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8 17:44

수정 2020.01.08 17:44

김대중 전 대통령 대선 불가론 등 유시민 예언 불발도 언급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진보진영에서 낸셜뉴스] 조국 사태 등을 거치면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진보 진영 내에서 거센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8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대해 "예언이 거의 맞은 적이 없고 음모론에 젖어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따져 보니 그의 예언 혹은 예측은 그동안 거의 맞은 적이 없더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유 이사장이 그동안 예언한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대선 불가론 등을 열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해서도 "이번에도 유 이사장은 '정경심의 혐의를 모두 방어할 수 있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어디 방어가 되던가. 도대체 손바닥이 얼마나 크기에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믿은 것이냐"고 했다.

아울러 "유 작가가 자신을 '어용 지식인'이라 부르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

인식과 판단에서 사실과 허구를 뒤섞는 버릇은 지식인에게는 경계해야 할 습관이나, 어용들에는 꼭 갖추어야 할 자질"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