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는 연예인 등 유명인이 유튜브 창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콘텐츠 IP 확보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지원과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33년차 개그우먼 박미선은 기성세대가 1020세대 문화를 체험한다는 콘셉트로 리뷰형 웹예능 '미선 임파서블'을 10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배출한 힙합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는 지난 3일부터 유튜브 '메킷원(MKIT WON)' 채널을 통해 시즌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메킷원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지난 7일 서울 신촌 박스퀘어에서 공개한 메킷원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 메뉴는 붕어빵이다. 미선 임파서블과 메킷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로드한다는 방침이다.
황상준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팀장은 "유명인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들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의외의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디지털 플랫폼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